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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빠진 호랑이, 임플란트하고 돌아왔다!
기사입력 2020-09-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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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사오정이 무슨 뜻인지 다들 아실 것이다.

은퇴가 가까운 직장인들의 자조 섞인 줄임말들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맞이하는 퇴직과 은퇴를 준비 없이 맞이하면? 그렇다 아주 아주 춥다.

이런 추위를 먼저 경험하고 은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서 만든 유튜브 채널이 있어서 만나보았다.

은퇴 후 아무도 내편이 없다고 느낄 때 유튜브 “내편TV”가 내편이 되어 줄 것이다.


내편TV 채널아트
내편TV 운영자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공무원이었다.

한 때는 여의도를 호령하며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 국회 공무원으로 재직하였다.

그러나 은퇴 후엔 뻔질나게 전화하던 인맥들도 끊어졌다고 한다.

처음에는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기도 했으나 몇 개월 흐르면 시간이 괴물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뭔가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업구상도 해보고 오랜 공무원 경력을 인정 받아 행정사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업이나 행정사 사무실이나 만만찮은 투자가 필요했고 성공도 불확실했다.

이때 눈에 들어온 것이 유튜브였고 오랜 공무원 경험을 살려 정책과 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 정보차별도 해소하고 은퇴 준비자들의 편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내편TV”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튜버로 적합한 닉네임을 고민하던 중에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하다 문득 ‘이빨 빠진 호랑이’ 라는 말이 떠올랐다고 한다.

“그래 내 처지가 이빨 빠진 호랑이 같네 그래도 괜찮아, 임플란트하면 다시 고기를 먹을 수 있자나!” 그래서 “내편TV”의 첫 인사말 “안녕하세요 임플란트 타이거입니다” 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참으로 재치있는 닉네임이다.


많은 고민과 망설임 끝에 2018년 12월부터 내편이 되어준 “내편TV”의 구독자는 얼마일까? 놀랍게도 곧 24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 보좌관을 역임하셔서 그런지 인물도 준수하시고 목소리도 듣기 좋아 구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내용이 알찬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내편TV 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은퇴 준비자 뿐만 아니라 청소년 청년 주부 등 모든 계층에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주거, 육아, 의료 등 실생활에 유용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니 구독하지 않는다면 나만 손해. 그래서 구독자가 많은 것이 당연하다.


내편TV 화면 캡처
마지막으로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는지 물었다.


“ 은퇴 후 많은 고민들을 하시게 될 거다.

준비한 은퇴 자금까지 투자해서 혹시 안되면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저는 ‘유튜브’를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잘되면 좋고 안되면 ‘그냥 난 유튜브는 소질에 안맞는구나’ 하면 그만이다.

계속 망설이다가 소질, 재능을 확인조차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유튜브는 일이고 취미다.

또 마라톤이다.

나의 몸을 가볍게 줄여야 한다.

너무 힘들면 지치고 취미만 되면 돈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시작도 해보지 않으면 둘 다 없다.

아무도 없는 집 한 켠에서 부자연스러운 표정과 어눌한 말투 그리고 그동안 나만 몰랐던 말습관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 처음에는 매우 부끄럽다.

그러나 유튜브 덕에 무심코 쓰던 말습관도 고쳤고 말투도 나아졌다.

유튜브 어렵다.

그러나 용기를 내시라. 인생이 다 그렇다” 라고 임플라트 타이거는 말한다.

매일경제TV 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유튜버> 행사에서 내편TV가 베스트 채널에 선정이 되어 구독자 100만이 되는 날이 앞당겨지길 바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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