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와 한글날 연휴(10월 9∼11일)를 앞두고 서울시가 그동안 폐쇄했던 실외 공공체육시설과 문화시설 운영을 부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추석 특별방역기간(9월 28일∼10월 11일)에만 적용되는 한시적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모임·집합·행사 금지와 고위험 시설 집합금지, 다중이용시설 핵심 방역수칙 의무 적용, 교회의 대면예배·소모임·식사모임 금지 등 기존 방역조치는 정부 발표대로 10월 11일까지 연장 적용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1천만 시민이 인고와 희생으로 가까스로 이뤄낸 지금의 (비교적 안정된 방역) 상황을 단 며칠의 연휴와 맞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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