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천354.0원으로 지난주보다 5.1원 떨어졌습니다.

하락 폭은 0.1원, 0.6원, 1.4원 등으로 커졌습니다.

경유 가격도 이달 셋째 주 리터당 1천155.9원을 기록해 전주보다 5.3원 내리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 하락세를 보이다 셋째 주부터 다시 소폭 상승세를 탔습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0.1달러 오른 40.3달러,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1.2 달러 상승한 44.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 상승요인과 석유 수요 증분 전망 하향, 리비아 석유 시설 봉쇄 해제 가능성 등 하락요인이 맞물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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