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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하엘,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사업 본격 진출
기사입력 2020-08-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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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제 개발과 노화방지 케어 전문 바이오벤처 하엘이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하엘은 피부노화방지 화장품 원료(ES1)의 미국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정식 등재를 완료하고, 이달 초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을 시작으로 안티에이징 화장품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공인기업평가 기관으로부터 약 1천2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를 받은 하엘은 앞서 작년 미국에서 국제특허를 획득한 '암세포 전이 억제용 약학 조성물'과 리보솜 단백질을 응용해 주름개선·피부노화·염증을 방지하고, 자외선 등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원료물질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김준 하엘 대표는 "ES1은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방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엘 연구소장인 김학동 박사는 "최근 세포 스트레스 시 단백질에 유도된 변형으로 인해 세포노화 및 암발생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발견해 이달 국제최상위 SCI급 논문인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에 출간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박사는 "인간의 리보솜 단백질의 특정 구성물질이 노화된 세포의 리보솜에서 다른 단백질에 비해 특이적으로 감소되어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지난해 10월 이를 SCI급 국제 최고수준의 노화학회지에 출간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또 "이를 응용한 피부노화방지 화장품 원료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안티에이징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엘 관계자는 "국내 굴지의 화장품 제조 회사 및 마케팅을 위한 국내 홈쇼핑업체의 미팅 등을 비롯, 국내 마케팅 회사와 계약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사업과 더불어 하엘은 올 하반기 암 치료제 및 전이방지 등 암에 관한 치료를 위해 전임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암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김준 대표는 "암 진단 개발 국가과제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관련 상장사와 협업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한 증자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증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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