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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이제는 군사 문제까지…미중 국방장관 '설전' / '부동산과의 전쟁' 선포한 정부, 오늘부터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특별단속…양도세 중과 배제 등 세부 요건 발표
기사입력 2020-08-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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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중 갈등이 연일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최근 남중국해 군사 활동과 관련해 미중 국방장관이 6개월 만에 첫 논의에 나섰는데요.
위기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대화임에도 불구하고 큰 수확은 없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이번 논의에서 남중국해 군사 활동을 바라보는 미국과 중국의 시각 어떻게 다른가요?

【 기자 】
네, 미 국방장관은 최근 대만과 남중국해 인근에서 벌어지는 중국의 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현지시간으로 6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의 통화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1시간 30분 넘게 양국 간 군사 문제와 향후 군 교류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중국이 국제법과 규칙, 규범을 준수하고 국제적 약속을 이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원칙주의적 입장을 고수했는데요.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남중국해, 대만, '미국이 중국의 이름을 더럽히는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원칙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이 부장은 "미국 측이 잘못된 언행을 멈추고, 해상 위험을 통제해야 한다"며 "정세를 뜨겁게 만들 위험 행동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논의에도 양국은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일대를 중심으로 군사 활동의 강도를 높여갈 것으로 보여 과거 어느 때보다 군사 충돌 우려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오늘(7일)부터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요.

【 기자 】
네, 정부가 오늘부터 100일 동안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정부는 어제(6일) 열린 '부동산시장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늘부터 100일 동안 거래질서 교란과 불법 중개 등을 중점 단속합니다.

주요 단속 사항엔 재건축 재개발 비리와 공공주택 임대 비리, 전세 사기 등도 포함됐습니다.

또한 정부는 주요 개발 예정지와 개발 호재 지역의 과열 우려를 판단하는 등 새로운 유형의 시장 교란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서 24번째 대책인 8·4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수차례 밝혀왔습니다.

다만,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기존 세제 혜택은 사업자 등록 말소 시점까지 유지하고, 이미 감면받은 세액은 추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양도세 중과 배제 등에 관한 세부 요건 또한 결정해 이날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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