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9일간의 긴 여정 마무리…역대 최대 실적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 G9에서 9일간 진행한 상반기 최대규모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에서 3천70만개 상품이 판매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341만 개, 1초당 39개꼴로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이베이코리아 측은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시작한 2017년 11월 이후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은 최대 30만원 할인쿠폰 3종을 총 3회에 걸쳐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같은 흥행 성공의 요인으로,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소비심리를 적절히 자극하며 쇼핑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고객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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