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이 주주총회를 열고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총에서 한진칼은 조원태 회장 외 신규 6명의 이사 후보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은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한 7명의 이사 후보군을 각각 제안한 상태입니다.
한편 이번 주총의 캐스팅보트를 쥔 것으로 여겨졌던 국민연금은 주총 하루 전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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