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홈술족을 겨냥한 안주류 간편식을 강화합니다.
신세계푸드는 GS리테일과 손잡고 간편식 '올반 한잔할래' 신제품 '올반 한잔할래 감바스'와 '불난마늘족발'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제품 모두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하고 5일부터 전국 GS25에서 판매됩니다.
최근 편의점들이 온라인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소주나 맥주, 와인 등 주류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면서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류를 강화하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들이 늘면서 간편 조리만으로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요리형 안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11월 신세계푸드와 GS리테일이 손잡고 출시한 '올반 한잔할래 동파육'은 GS25의 냉동 안주류 가운데 매출 상위 5위안에 드는 인기 상품으로 성장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향후 GS리테일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여러 주종에 어울리는 요리형 안주류 간편식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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