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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한달만에 수억원이…22억짜리가 졸지에
기사입력 2020-01-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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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3구 아파트값이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다.

12·16대책 이후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사 기준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 아파트값이 각각 0.01∼0.02%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강남 3구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 말∼6월 초순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12·16대책 발표 이후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억원씩 내린 급매물이 나온데 이어 일반 아파트에서도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기간 내 팔려는 일부 급매물이 나오면서 호가가 내려간 곳들이 많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면적 76㎡는 대책 발표 전보다 3억원 이상 빠진 18억8000만원짜리 매물도 나오고 있다.


강동구는 0.03% 올랐으나 지난주(0.04%)보다 오름폭은 줄었다.


나머지 구는 대부분 지난주와 오름폭이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서울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0.03% 올라 5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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