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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1세대·위대한 기업인'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숙원사업 '정유·철강' 가슴에 묻고 영면하다
기사입력 2020-0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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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오늘(22일) 오전 열렸습니다.
신동빈 회장 등 가족과 임직원들은 고인의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롯데월드타워 앞.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운구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롯데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이 신 명예회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합니다.

영결식이 치러진 롯데월드타워는 신 명예회장의 마지막 꿈이었던 만큼 의미가 남다른 곳입니다.

"당신이 일으킨 사업들은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이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선각자였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형제, 임직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어머니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옆에 나란히 앉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는 다짐의 말로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 인터뷰 : 신동빈 / 롯데그룹 회장
- "오늘의 롯데가 있기까지 아버지가 흘린 땀과 열정을 저는 평생 기억할 것입니다…역경과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아버지의 태산 같은 열정을 떠올리며 길을 찾겠습니다. "

▶ 인터뷰 : 신동주 / SDJ코퍼레이션 회장
- "저희 가족들은 앞으로 선친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살아가겠습니다."

한일경제협회장인 삼양그룹 김윤 회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등 재계에서도 영결식에 함께 했습니다.

신 명예회장은 전쟁 이후 굶주림에 시달리던 조국에 1967년 식품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유통업 불모지였던 한국에 백화점을 세우면서 사업을 넓혀갔습니다.

또 자원 빈국인 탓에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테마파크와 호텔을 지었고,

기초산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화학 산업도 키워냈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평생 숙원사업인 롯데월드타워를 개장하며, 국내 최고 높이, 세계에선 다섯번째 높이의 '마천루' 타이틀을 얻기도 했습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신 명예회장이 유통 관광뿐 아니라 국내에 철강 사업과 정유사업을 들여와 펼치고 싶어 하셨지만 하지 못했다"며 고인의 못다 한 꿈을 아쉬워했습니다.

'1세대 한상'으로 조국에 식품과 유통, 관광 등 산업을 닦은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

마지막 꿈이었던 롯데월드타워를 둘러보고 울산 울주군 선영에 안치됐습니다.

매일경제TV 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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