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항공사 예약·발권 등 항공운송업 배정코드 'RF' 발급"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2 레터 코드'(2-Letter Code)를 배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투 레터 코드는 항공사가 예약과 발권·정산 등 항공운송영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배정받아야 하는 것으로, 에어로케이는 영문 약자인 'RF'를 발급받았습니다.

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운항과 항공관제 목적으로 한 3 레터인 'EOK' 도 배정 받았습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2 레터 코드인 'RF'와 3 레터인 'EOK'를 양대 국제항공기구로부터 발급받음으로써 공식적인 항공사로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에어로케이항공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항공사로서 조종사, 정비사를 비롯한 숙련된 전문종사자 확보와 더불어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훈련프로그램을 이수케 함으로써 최고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최근 1호기의 도장 작업을 마무리하고 테스트 운항을 마쳤으며, 오는 2월 13일 1호기가 청주국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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