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2년 산출이 중단될 리보(LIBOR)금리를 대체할 무위험 지표금리(RFR)를 선정합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오늘(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보 금리는 영국 대형 은행들이 제시한 금리를 기초로 산정된 평균 금리를 뜻하며, 리보 금리를 대체할 국내 무위험 지표금리 후보로는 '익일물 콜금리'와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가 우력합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각국이 무위험 지표금리를 지정해 파생상품 계약에 활용하는 만큼 국제적 흐름에 맞는 무위험 지표금리 선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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