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원금손실을 일으킨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와 관련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제재심의위원회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윤 원장은 DLF 제재심 결과가 이번 달 중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시간이 걸리면 30일에 다시 제재심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16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DLF 제재심을 열었지만, 이날 결론을 내지 못해 오는 22일 제재심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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