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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이르면 내주초 인사…일부 금융계열사 CEO 바뀔듯
기사입력 2020-01-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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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르면 다음주 초에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내외부 불확실성을 감안해 경영 안정성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삼성전자 대표 3인의 유임 가능성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일부 금융계열사 사장의 용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일부 계열사에서 퇴임 임원들에 대한 통보가 진행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 사업장 움직임으로 볼 때 이르면 다음주 초에는 인사가 진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최근 몇 년간 매해 12월 초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뒤이어 새로 구성되는 경영진과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구상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작년 12월에는 임원인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는 미·중 무역전쟁, 일본 수출규제, 일부 경영진 재판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삼성의 임원인사가 2~3월까지 밀리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왔지만 이달은 넘기지 않을 것이 유력시된다.

효과적인 사업 수행과 전략 실행을 위해 임원인사를 1월 중에는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인사가 많이 늦춰지면 현장에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인사를 마무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게 삼성의 전략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삼성전자 인사는 '안정'을 키워드로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김기남 DS(반도체)부문장(부회장), 김현석 CE(TV·가전)부문장(사장), 고동진 IM(스마트폰)부문장(사장) 등 3인 대표체제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부 금융 계열사에서는 핵심 경영진의 변동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후배들을 위해 용퇴 의사를 표명한 금융 CEO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에서는 최근 노동법 전문가인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준법감시위원회가 출범하며 '준법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 각 계열사의 준법감시 조직을 강화하는 조치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과 이를 위한 투자 △사회·협력사와 동행하기 위한 사회공헌 △준법경영 강화 등에 힘써 왔는데, 임원인사가 마무리되면 이런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규식 기자 / 이승훈 기자 /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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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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