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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추락사고 `737 맥스` 생산중단 검토
기사입력 2019-12-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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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 업체 보잉사가 잇따른 추락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737 맥스' 생산의 중단 또는 감소를 검토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보잉사 이사회에서 이에 대한 결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해당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들 말을 빌려 보도했다.


737 맥스 기종은 지난 3월과 지난해 10월 추락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총 346명의 희생자를 냈다.

해당 참사가 난 이후 항공사들은 이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WSJ는 737 맥스의 생산 중단이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생산 중단 결정이 내려질 경우 보잉사는 고정비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보잉은 이미 지난 4월 해당 기종의 생산을 5분의 1가량 줄이며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

미국 워싱턴주 소재 공장에 고용된 1만2000여 명의 직원 일자리가 위태로워지는 등 세계 항공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고 WSJ는 보도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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