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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산출 방식 개선…연 2회 정기 반영
기사입력 2019-12-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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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 코스피 200을 비롯해 코스닥 150의 지수 산출 방식을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지수가 시장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하여 시장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산출 방식은 2020년 6월 구성종목 정기변경부터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코스피 200의 경우 현행 연 1회의 정기변경을 6월과 12월 연 2회로 확대한다.

구성종목 선정에 필요한 일 평균 시가총액 및 일 평균 거래대금 산정기간뿐만 아니라 유니버스를 설정할 경우의 최소 상장기간 요건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한다.

최근 시장 상황을 지수에 더 적절히 반영하고 대표성 있는 신규 상장종목이 조기에 지수에 편입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구성 종목을 선정할 때 누적 시가총액 기준을 80%에서 85%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는 산업군별 시가총액이 클수록 코스피 200 편입이 쉽지만 산업군별 누적시가총액 상위 비중이 확대되면 더 많은 기업이 편입 조건을 충족하게 되고 대표성을 지닌 종목의 신규 지수 편입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스닥 150에서는 기존의 기술주와 비기술주 구분을 폐기하고 11개 업종으로 나눈다.

이를 통해 구성종목을 선정하는 경우 개별 산업군별로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을 선정하고, 금융 섹터도 포함한다.

또 구성 종목을 선정할 때 기술주와 비기술주 구분 없이 개별 산업군별로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을 선정하고 금융 부문도 포함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기술주와 비기술주의 구분이 모호해진 상황을 고려했다"며 "정보기술과 생명기술 중심으로 기술주를 분류하던 방식을 탈피하고, 금융 섹터도 포함하는 등 코스닥시장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산업분포를 보다 고르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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