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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로같은 대형몰 길찾기 "AR내비가 알려드려요"
기사입력 2019-11-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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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복잡한 백화점과 쇼핑몰 안에서 원하는 매장을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찾아갈 수 있는 실내용 내비게이션이 나온다.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도보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내년 초 판교점에서 네이버지도를 이용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고 현재 매장 테스트 중이다.

판교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2021년 문을 여는 백화점 여의도점에서도 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AR 내비게이션은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깔 필요 없이 네이버지도 앱과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 안에서 지도 앱을 켜고 가고 싶은 매장을 설정한 뒤 앱에 있는 '실내내비게이션'(가칭)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에 비치는 실제 매장 화면 위에 목적지까지의 길을 안내하는 화살표가 뜬다.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와 같은 AR 방식이다.

국내 유통 업체 최초로 도입하는 실내용 내비게이션을 위해 현대백화점은 올해 초부터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이 백화점은 또 최근 천호점에 백화점 업계 최초로 카메라가 고객의 얼굴을 확인해 문을 여는 안면 인식형 VIP라운지 출입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전에 동의를 하고 관련 정보를 입력한 고객이 라운지 키오스크에 얼굴을 인식하면 별도 절차 없이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안면인식 기술을 고도화해 미국 아마존의 '아마존고'와 유사한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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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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