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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10 초음파 지문인식 오작동? "SW패치 업데이트로 해결"
기사입력 2019-10-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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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지문인식 기능이 오작동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더선과 미국 포브스 등 외신은 갤럭시S10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기능과 관련해 특정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하면 누구나 잠금해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즉각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실리콘 케이스를 활용한 지문인식 오류는 실리콘 케이스 패턴과 지문이 함께 인식된 후 등록돼 발생하는 문제"라며 "(실리콘 케이스의) 패턴 영상이 등록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 패치를 업데이트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삼성전자가 퀄컴과 함께 개발했다.

퀄컴 솔루션을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뜻이다.

일부 네티즌은 갤럭시노트10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있다.


갤럭시S10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기능 개념도. 하단 센서가 지문 패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오작동 원인으로는 지문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학습효과' 기능이 거론된다.

손가락을 비스듬히 대거나 일부만 접촉시켜도 전체 지문과 대조해 풀리도록 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손에 물기가 있거나 이물질이 묻었을 때에도 잘 인식시키기 위해 소프트웨어상에서 오차를 확대했다면 이는 패치로 수정할 수 있다.

갤럭시S10 출시 직후 지문인식률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불만이 있었고, 삼성전자는 이를 받아들여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보안 논란을 제대로 잠재우지 못하면 큰 타격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언제 패치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단순 오작동이라고 해도 누구나 잠금을 풀 수 있는 상태여서 개인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것은 물론, 은행 업무나 간편결제 등에 악용할 경우 자칫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3분기 매출액 62조원, 영업이익 7조7000억원의 깜짝 실적을 올렸다.

회사 측은 "갤럭시S10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은 초음파 기술을 근본으로 하고,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가 사용하는 광학식 기술보다 인식률이 높고 보안성능이 뛰어나다"고 강조해왔다.

광학식 기술이 지문을 2D 사진처럼 인식하는 데 비해 내장형 기술은 3D로 입체적인 굴곡까지 파악하기 때문에 보안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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