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도시개발, 종합 디벨로퍼 행보 본격화…추진력·실적 '눈길'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조감도 [사진=피알메이저 제공]

석정도시개발(대표 이창섭) 이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석정도시개발은 부동산 디벨로퍼 업계에서 역발상과 추진력, 남다른 사업능력, 알찬 실적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0년 창립 이후 경기 광주 '태전 아이파크', 서울 광진 '캠퍼스시티' 등 공동주거시설은 물론 호텔·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사업에서도 실적을 두루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해 7월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 지역주택조합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아파트 1천999가구(2020년 착공 예정)를 포함, 향후 대전 도안신도시(일반분양), 파주 운정신도시(지역주택조합), 서동탄역 주택사업(일반분양), 오산 스마트시티 2차(일반분양) 등 각 지역에서 총 9천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을 계획 중입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지역주택조합은 이례적으로 빠른 사업추진 속도를 기록, 석정도시개발의 인지도를 높인 사업으로 손꼽힙니다.

석정도시개발은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한 지 반 년도 채 안 돼 조합설립인가 신청 절차를 밟았습니다.

초기 자금 투입을 통해 토지를 매입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조합원과의 갈등 요소를 원천 차단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석정도시개발은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합개발사업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5월 매입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고속버스, 택시 등의 상호 환승이 가능한 대규모 복합환승센터이자 지역민 소비가 집중되는 복합시설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개발에 성공하면 높은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 사회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되는만큼 다소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신중히 접근, 국내 복합개발사업의 대표적 성공모델로 만든다는 것이 석정도시개발의 복안입니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대표는 "부동산 전 분야에 걸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전력할 것" 이라며 "잠든 땅에 생명을 부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디벨로퍼의 소명이라는 평소 소신에 따라 앞으로도 가치 있는 개발사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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