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법인카드 종이영수증 `안녕`…비즈플레이 돌풍
기사입력 2019-08-18 20:33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대웅제약은 그동안 영업사원 등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일일이 종이 영수증으로 받던 관행을 없앴다.

대신 직원들이 법인카드로 경비를 지출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를 회사 재무팀이 실시간으로 받아보게 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의 '무증빙 경비 지출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후 3개월 만에 12개 계열사로 확대 도입했다.

강규선 대웅제약 매니저는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생산성이 두 배 이상은 늘어난 것 같다"면서 "종이 영수증이 필요 없고 실시간 경비 지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른바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활용한 사무 자동화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비즈플레이가 선보인 무증빙 경비 지출 서비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전에는 임직원이 법인카드를 사용할 때 영수증을 꼬깃꼬깃 챙겨 재무팀에 일일이 제출하고 승인받아야 했다면, 비즈플레이가 이 과정을 모두 자동화한 것이다.

법인카드를 소지한 임직원은 비즈플레이 모바일 앱으로 법인카드 한도 조회, 실시간 사용 내역 확인, 영수증 제출 등을 할 수 있으며, 법인카드를 관리하는 재무팀은 전자 영수증 관리, 지출결의서 인쇄, 회사 경비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종이 영수증이 오가던 것이 사라진 셈이다.


대웅제약뿐만 아니라 삼성벤처투자, OCI, 롯데네슬레코리아, 하이트진로, AJ렌터카, 패스트파이브 등 비즈플레이를 도입하는 기업이 급증하면서 비즈플레이 고객 회원사는 벌써 2만7000곳에 달한다.

전자영수증 누적 처리 건수는 4069만건이며 관리하는 법인카드 또한 23만장에 달한다.


롯데네슬레코리아도 비즈플레이를 도입한 후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사례다.

종전과 달리 재무 담당 임원이 경비를 처리한 영수증을 일일이 확인해 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직원별 경비 지출 순위는 물론 '어떤 직원이 어떤 용도로 법인카드를 사용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영업팀에서는 법인카드 한도를 재무팀에 물어보지 않게 돼서 편리해졌다는 평가다.


설명준 비즈플레이 이사는 "회계 정보 처리를 모두 자동화했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출장 중에도 경비를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석창규 회장
아울러 비즈플레이는 본사에서 계열사 지출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어 통합 경비 관리가 가능하다.

설 이사는 "종이 영수증을 전자문서로 변환해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하기 때문에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에 따라 국세청이 인정하는 영수증으로 효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플레이는 사내 전사적자원관리(ERP)와도 연동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종이 영수증을 없애겠다"는 모토로 2014년 설립된 비즈플레이는 국내 모든 카드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비즈플레이는 법인카드 이용금액이 작년 200조원을 넘어 향후 더 큰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비즈플레이는 대리운전, 렌터카, 출장 항공권 예매, 숙소 예약 등을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비즈스토어'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기업의 경비 지출 관리 수요는 계속 커질 것"이라며 "기업 내 종이 영수증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웹케시그룹은 1999년 석창규 회장이 설립한 핀테크 기업으로 현재 웹케시네트웍스(주), 웹케시글로벌(주), 웹케시벡터(주), (주)쿠콘, 비즈플레이(주), 웹케시피에스에프(주), 마드라스체크(주), 씨지에스솔루션(주), 핀플(주) 등 계열사와 관계사를 두고 있다.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영업수익)은 779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이다.


[이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이트진로 #웹케시 #AJ렌터카 #대웅제약 #레이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