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헬스케이플랫폼이 CES에서 선보일 복부지방 측정기 '벨로'. [사진=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제공]

바이오헬스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대표이사 한성호·옛 인핏앤컴퍼니)가 오는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ES에 참가합니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이번 CES에서 피하 조직의 구성물질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개인용 복부지방 측정기 '벨로'는 근적외선 기술을 기반으로 복부의 지방 양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최초의 기술이 접목돼 눈길을 끕니다.

벨로는 자체 앱을 통해 측정한 복부 지방을 기준으로 건강상태와 대사질환 위험도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식이·운동앱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한성호 대표는 "성인인구의 3분의 1이 비만이고, 그에 따른 사회적 지출이 연간 450조 원에 이르는 북미시장에 우선 출시할 계획"이라며 "CES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우리 제품을 사전 마케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지난해 12월 '인핏앤컴퍼니'에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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