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천892억 달러를 돌파해 지난달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4일) 발표한 '2017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3천892억7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20억2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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