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출신 임원 선임을 놓고 한국예탁결제원 노조가 인사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예탁결제원 노조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진행될 예정이던 시무식은 노동조합의 보이콧으로 파행됐습니다.
이는 노조가 산업은행 출신 임원 선임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한데 다른 것으로 전문성 결여와 절차적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공공기관 고위직 채용비리, 인사청탁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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