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 "글로벌사업 가속…고객 경영·기업문화" 강조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사업 가속, 고객중심 경영과 행복한 기업문화 등 경영방침을 제시했습니다.

SPC그룹은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2018년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신년사에서 "내실 성장이 뒷받침된 글로벌사업 가속화"를 최우선으로 강조했습니다.

또 고객중심 경영을 당부하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고객이 찾고 싶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기업의 경영성과는 행복한 구성원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행복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SPC그룹은 '미래문화위원회'를 출범하고, 유연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장애인 직원들로 운영되는 행복한 베이커리 카페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해외 사업 공헌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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