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으로 '책임경영'을 제시했습니다.
정 회장은 "올해가 현대차그룹에게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 판매 생산 손익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상반기 미국을 시작으로 권역별 생산 판매 통합 운영 체제를 갖추고 아세안 등 신시장을 개척하며, 고객과 시장 중심의 의사결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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