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오프라인 부문은 지난 1월 9.3% 오른 이후 가장 큰 폭인 5.4% 증가했습니다.
지난 10월 4.2% 오르며 한 자릿수로 주춤했던 온라인 매출 증가율은 16.7%를 기록했습니다.
오프라인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편의점과 백화점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편의점은 전체 점포 수 증가와 수입 맥주ㆍ간편식 등에 대한 수요 증대로 식품군 매출이 크게 상승하면서 전체매출은 10.2% 늘었습니다.
부문별 온라인 매출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식품 30.5%, 패션ㆍ의류 25.1% 를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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