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계 대출금리가 또 올라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 대출금리는 연 3.59%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 8월 이후 석달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출금리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영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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