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저하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애플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애플코리아 측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설명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기통신사업자상 방통위가 글로벌 기업인 애플을 직접 조사할 법적 권한은 없습니다.
방통위 측은 "정부가 애플의 기만적 행위에 대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는 측면에서 애플에 정확한 의견이나 입장을 듣기 위해 설명 자료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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