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비정규직 106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캠코는 지난달 17일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198개 비정규직 일자리를 정규직화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올해 10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정규직 채용은 금융공기업 가운데 기간제 근로자 뿐만 아니라 파견직까지 전환한 첫 사례입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업무지원직 채용은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캠코의 역량을 집중한 실질적인 첫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캠코는 내년 상반기에 나머지 92개 일자리에 대한 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시설관리, 미화 담당 직원의 전환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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