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사장 자리에서 물러난 가운데 차기 사장으로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력하게 떠오르면서 또다시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어제(27일) 부산 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당초 김 사장의 임기는 10월 28일까지였지만 후임 사장이 임명되지 않아 그간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4명의 명단은 공개되진 않았지만 이 명단에 이정환 전 이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친문' 인사이자 부산 출신 이 전 이사장의 사장 선임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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