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인 진로아메리카가 물류센터 신설, 법인사옥 통합 등을 통해 미국 현지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습니다.
진로아메리카는 LA한인타운과 얼바인시 중간에 위치한 세리토스에 물류센터와 통합한 신사옥을 열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물류센터 신설로 기존 대리점 영업외에 지역상권을 공략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 확대에 나선 하이트진로는 LA다저스와 제휴를 맺고, 다저스 맥주를 출시 하는 등 마케팅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 미국 법인 매출액이 전년대비 17% 신장됐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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