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경기 전망이 다소 부정적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내년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전망치가 이번 달과 같은 96.5로 20개월 연속 기준선 100 아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경연은 부정적 대외여건이 지속되고 법인세율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대내 환경도 불리해지면서 기업들의 기대감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법인세의 경우 미국이 35%에서 21%로 최고세율을 대폭 인하했지만, 우리나라는 22%에서 25%로 인상하면서 한국의 법인세가 미국보다 높아지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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