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이 10조원이 넘는 대기업의 채무보증 금액이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채무보증 현황 정보'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채무보증금액은 농협·OCI·하림·GS·두산·한진 등 6개 집단에서 2천57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42억 원 감소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집단의 계열회사 간 채무보증이 금지된 이후 채무보증 금액은 지속적인 감소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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