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칸타타 출시 11년…누적 매출 1조"

롯데칠성음료의 원두캔커피 브랜드 '칸타타'가 출시 11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07년 4월에 출시된 칸타타가 올해 12월 중순까지 1조6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판매량은 17억 개로, 우리나라 국민이 1인당 33개 씩 마신 셈입니다.

출시 첫 해 1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칸타타는 매년 역신장 없이 연 평균 25%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해는 1천74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브랜드가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고 누적 매출도 11년만에 1조 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원두커피의 깊고 풍부한 맛! 칸타타가 찾은 최적의 밸런스, 이것이 커피다! 칸타타!'라는 콘셉트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