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신제품 자두에이슬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자두에이슬'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이후 3번째로 선보이는 과일리큐르 제품으로 수출 전용으로만 출시해 내년 1월부터 해외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수출되는 국가는 캄보디아, 중국, 태국, 호주 등 11개 내라로, 초도 물량은 23면 병입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2016년 과일리큐르 제품 수출물량은 217만 병이었지만, 올해들어 11월까지 429만 병이 수출되면서 연내 450만병 달성이 전망됩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장은 "자두에이슬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리큐르 제품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음용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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