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LG전자 업무협약…"호텔 로봇 도입"

SK네트웍스와 LG전자가 호텔 로봇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섭니다.

양 사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그랜드홀에서 워커힐 도중섭 총괄과 LG전자 류혜정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체결에 따라 양사는 호텔 로봇 서비스 개발과 운영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또 워커힐이 운영을 맡은 내년 1월 18일에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2제2여객터미널 프리미엄·일반라운지, 환승·캡슐호텔에도 LG전자의 안내 로봇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워커힐 도중섭 총괄은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길 기대한다"면서 "워커힐을 찾는 고객들에게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패러다임의 새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