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와 가계경제 악화 등의 이유로 생명보험 계약의 해지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 해지 건수는 659만 건으로 지난 2011년 대비 54% 증가했습니다.
전체 해지 가운데 438만 건은 자발적으로 해지했고, 220만 건은 효력 상실로 해지됐습니다.
생보협회는 "국내 시장금리가 앞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다라 보험료 부담으로 인한 보험해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