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우리웰스뱅크필리핀 바콜로드지점 등 동남아 지역에 7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글로벌네트워크를 301개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동남아 현지 리테일 영업의 기반강화를 위해 우리웰스뱅크필리핀 바콜로드지점, 우리파이낸스미얀마의 레위Ⅱ지점, 데끼나띠리지점,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의 프사데이허이지점, 칸달스텅지점, 우동지점, 목캄폴지점을 신설했습니다.

신설지점은 차주 소득수준, 신용정보 파악 등을 위해 현장 방문이 중요하며, 리테일 영업을 위해 대면채널의 확보가 필수적인 지역입니다.

2018년 1분기에는 독일법인을 설립하고, 인도영업본부의 법인 전환과 M&A를 완료할 계획이며, 폴란드지점 개설과 멕시코법인 설립도 2018년 내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시장 진출과 진출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내년 상반기 적극적인 M&A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5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