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 2015년 선보인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도입 3년 만에 누계 매출 1천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2015년 3월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산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판매하는 '국산의 힘'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출시 천 해 38명의 파트너,42개 품목, 2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575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017년 현재 국산의 힘 프로젝트와 함께한 파트너 수는 92명까지 늘어났으며 상품 수는 100개, 올해들어 7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누적 매출 1천5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마트는 앞으로 추가적인 상품 발굴 이외에도 다양한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산의 힘 홈페이지(http:www.poweroflocalfoods.com)를 온라인 전문몰로 전환해 상품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도입 3년 만에 매출 1천500억을 돌파하며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뿐 아니라 우수한 국산 농축수산물의 활로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국산의 힘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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