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블록체인 업체들과 국내외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싱코 인베스트먼트와 월간지 ICO 크라우드가 주최한 제5회 블록체인 심포지엄이 오늘(2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심포지엄에는 7개 해외 블록체인 업체들이 참가해 '다음 세대의 교환', '블록체인 스쿨', '자금세탁방지'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습니다.
먼저 중국의 익스프레드 레오 리우 대표의 다음 세대 교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심포지엄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프랑스 스타트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네 곳의 블록체인 업체가 발표를 이어나갔습니다.
샌드블록 대표인 세라 디엔 에크는 "샌드블록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고객의 개인 정보 수집 없이 고객들에게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며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각각의 브랜드 마케팅에 들어가는 독립적 비용 대신 하나의 컨소시엄을 통해 모든 기업을 통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인펌의 마시헤 지오코우스키 대표가 연사로 나서 자금세탁방지 프로토콜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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