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구당 부채가 7천만 원대에 진입했습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7천22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년 전 조사보다 4.5% 늘어난 수치입니다.
세대별로 봤을때 지난해 대비 증가율은 30세 미만이 41.9%로 집계돼, 10대 또는 20대 가구의 빚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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