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강등됐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호텔롯데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 부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신평은 대규모 투자와 현금창출력 악화로 재무부담이 늘었고, 시내·공항면세점 사업안정성이 저하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고객유치비용·임차료 상승에 따른 영업실적이 부진한점이 강등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신평은 IPO 차질, 부진한 현금창출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지연될 경우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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