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이 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도시락을 함께하며 그룹 CEO의 경영철학과 KB금융의 비전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B금융그룹은 오늘(15일) 여의도 KB금융타워 대회의실에서 사내 기자단 60여명과 윤종규 회장이 참석한 '그룹 CEO와의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 계열사 공모를 거쳐 새롭게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과 지난 1년간 기자단으로 활동한 직원 등 총 60여명의 직원들이 모였습니다.

윤 회장은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자신의 경영철학, KB금융그룹의 비전, KB의 현안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윤 회장은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집단지성을 활용해달라"며 "최선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그룹기자단들이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소통과 화합의 메신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그룹 CEO와의 대화'를 개최했으며, 여기서 나온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경영전반에 반영하는 등 소통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서도 영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경영사항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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