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농업부문 기술평가 모형을 개발했습니다.
농협은행 측은 "그 동안 여신지원을 위한 농식품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할 때 제조업 중심의 평가모델을 적용해 기술력을 측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새로운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모형은 전문가 설문방식(AHP)을 통해 개발됐으며, 농식품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기술평가 전문가와 NH농협은행의 농식품기업 심사전문가, 컨설팅전문가 등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농협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식품기업에게는 우대금리 지원과 여신한도 상향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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