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서울보증 신용등급 'A+'로 상향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SGI서울보증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서울보증은 S&P 신용등급이 A(stable)에서 국내 주요 금융기관 중 최고수준인 A+(stable)로 한단계 상향됐다고 밝혔습니다.

S&P는 서울보증의 자본적정성과 수익성, 중소기업 지원, 주택시장 안정 등 정부정책관련 역할 확대 가능성을 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SGI서울보증 김상택 일시대표이사는 "거래 상대방의 신용등급을 중요시하는 글로벌 경제에서 이번 S&P 신용등급 상향은 매우 의미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보증지원은 물론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