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업계에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에 대비해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 관리를 보다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 원장은 오늘(30일) 카드사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고 "미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에 따라 국내 시장금리 상승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고, 수익성 둔화 등 카드업계의 경영 환경과 전망도 밝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 원장은 또 "4차산업혁명 등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 인공지능, 생체인식 기술 등을 활용한 신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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