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소비심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1.1포인트로, 6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 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 등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인 93.3포인트까지 하락한 이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소득수준별로 보면 저소득층의 소비심리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월소득 100만 원 미만 집단의 1월 대비 6월 전망치가 9포인트 상승했고 100만~200만 원 집단의 전망치가 10포인트 상승해 다른 집단에 비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