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4대강 조사평가단을 독립적으로 구성해서 이른 시일 안에 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좌관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자문위원은 서울 통의동 국정기회위 회의실에서 열린 4대강 녹조 관련 시민단체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지난달 지난 4대강 민관합동 조사ㆍ평가단을 구성하고 16개 보의 생태계 변화, 수질, 수량 상태 등을 관찰하고 평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자문위원은 "평가단 구성에 있어 여러 우려가 나오는 점을 알고 있다"며 "독립적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이른 시일 안에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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