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압흔 검사장비 업체 브이원텍이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브이원텍은 머신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화상처리를 통한 중소형 LCD와 OLED 디스플레이 검사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별도 기준 237억 원의 매출과 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37.3%를 기록했습니다.
브이원텍은 디스플레이 사업뿐만 아니라 2차전기 검사장비와 3D 스캐너 의료 장비 등에 대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모된 자금은 제2공장 설립, 연구개발, 중국 심천 자회사 설립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선중 대표는 "신규 품목 개발과 함께 고객사 확보를 통한 매출 다각화로 안정적인 실적을 쌓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모 주식수는 총 182만9천 주,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만5천200~1만7천700원입니다.
이번 달 26~27일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3~4일 청약을 진행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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