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메모리' 매각 입찰에서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3국' 연합을 우선협상자로 결정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도시바는 오늘(21일) 이사회를 열고 도시바메모리 매각처로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한미일 연합'을 우선협상자로 정식 결정했습니다.
한미일 연합은 도시바 반도체 기술이 중국과 대만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도시바 반도체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주도해 만들었습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가세하면서 '한미일 연합' 진영이 형성됐으며, SK하이닉스는 자금을 융자하는 형태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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